즈베레프, 부스타 꺾고 US오픈 결승 안착…생애 첫 메이저대회 결승 진출

입력2020년 09월 12일(토) 09:56 최종수정2020년 09월 12일(토) 09:56
알렉산더 즈베레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알렉산더 즈베레프(세계랭킹 7위, 독일)가 US오픈 결승전에 안착했다.

즈베레프는 12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US오픈 준결승전에서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세계랭킹 27위, 스페인)를 3-2(3-6, 2-6, 6-4, 6-4, 6-3)로 이겼다.

이로써 즈베레프는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즈베레프는 도미니크 팀(세계랭킹 3위, 오스트리아)-다닐 메드베데프(세계랭킹 5위, 러시아) 경기 승자와 오는 14일 오전 5시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즈베레프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향후 테니스계를 이끌 선두주자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유독 메이저대회에서는 성과를 얻어내지 못했다. 즈베레프의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은 올해 1월 호주오픈에서 기록한 4강 진출이었다.

그러나 즈베레프는 이번 US오픈에서 결승 무대에 오르며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즈베레프는 경기 초반 실수를 연발하고 자신의 서브게임에서 우위를 가져가지 못하며 1,2세트를 연달아 내줬다.

궁지에 몰린 즈베레프는 3세트부터 실책을 줄이고 좌,우 스트로크의 정확도가 살아나며 반격을 시작했다. 더불어 서브의 위력까지 되살아나며 3,4세트를 따내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즈베레프는 승부의 향방이 갈릴 5세트 첫 게임에서 상대 부스타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해내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위력적인 서브로 부스타를 몰아붙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즈베레프의 짜릿한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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