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세야 "故 박소은에 평생 미안함 갖고 살 것, 앞으로 언급 않겠다"

입력2020년 09월 15일(화) 14:29 최종수정2020년 09월 15일(화) 15:01
BJ 세야, Bj 박소은 / 사진=BJ 세야 방송 캡처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BJ 세야가 BJ 박소은 사망 이후 두 달만에 복귀해 심경을 전했다.

BJ 세야는 14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하늘에서도 피해 받고 있는 그 친구(故 박소은)에게 정말 죄송하다. 너무 할 말이 없다"며 "시청자분들, 팬분들, 그 친구와 가족들 팬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BJ 세야는 "가족분들께서 언급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들어서 오늘 이후로는 언급하지 않겠다. 7월 4일 해명 방송 전 저는 그 친구와 연락을 하고 싶었지만, 연락이 안 되는 상태였다. 그 상황을 모르고 있었는데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글이 올라오면서 제가 범죄를 일으킨 사람으로 몰리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다른 루머가 생기기 전에 있는 그대로 방송에서 말을 했다. 그날 해명 방송을 하지 말고 연락을 기다릴 걸 너무 많이 후회한다"면서 "그 일 이후 방송을 하지 않았던 건 너무 무섭고 두려웠기 때문이다. 그 친구 이름이 또 기사화되는 게 두려웠고 피해가 갈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BJ 세야는 "그 친구와 가족들이 겪었을 아픔에 비하면 저는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한다. 앞으로 제 행동 하나하나 조심하며 평생 미안함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고인은 생전 온라인상에 올라온 폭로로 악플에 시달렸다. BJ 세야 역시 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고, 그는 7월 4일 자신이 운영하는 아프리카TV를 통해 관련 의혹을 해명했다.

이후 BJ 박소은의 동생이 7월 13일 박소은의 아프리카TV 계정으로 "지난주 저희 언니가 하늘의 별이 됐다"고 전해 BJ 세야에게도 비난이 쏟아진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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