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칸타라 호투+3회 빅이닝' 두산, NC에 7-3 승리

입력2020년 09월 15일(화) 21:27 최종수정2020년 09월 15일(화) 21:27
라울 알칸타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두산 베어스가 라울 알칸타라의 호투에 힘입어 NC 다이노스를 제압했다.

두산은 1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의 홈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이로써 두산은 58승4무45패를 기록했다. 반면 NC는 60승3무41패를 마크했다.

두산 선발투수 알칸타라는 6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박건우가 멀티히트 포함 3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NC 선발투수 마이크 라이트는 6이닝 8피안타 2볼넷 1탈삼진 7실점(5자책)으로 패전의 쓴 맛을 봤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NC였다. 2회초 양의지의 좌익수 왼쪽 2루타와 권희동의 우전 안타, 애런 알테어의 볼넷을 묶어 1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강진성의 1타점 2루 땅볼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계속된 공격에서 1루주자 강진성과 3루주자 권희동의 더블스틸을 통해 2-0으로 달아났다.

일격을 당한 두산은 곧바로 반격을 개시했다. 3회말 정수빈의 번트안타와 김재호의 볼넷, 박세혁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박건우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두산은 계속된 공격에서 최주환의 우전 안타로 1,2루 기회를 이어갔다. 후속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의 1루수 땅볼 때 상대 1루수 실책을 틈타 1루주자 박건우가 홈을 밟아 1점을 보탰다. 이어 오재일의 볼넷에 이은 김재환의 1타점 적시타로 점수 차를 4-2로 벌렸다.

기세를 탄 두산은 4회말 허경민의 중전 안타와 정수빈의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통해 2,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김재호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박세혁이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6-2로 도망갔다.

흐름을 잡은 두산은 6회말 1사 후 이유찬의 몸에 맞는 볼과 박세혁의 진루타로 추가점의 발판을 놨다. 이어 박건우가 1타점 2루타를 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패색이 짙어진 NC는 8회초 1사 후 박민우의 우익수 오른쪽 3루타로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양의지가 1타점 적시타를 작렬해 3-7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두산은 이후 마운드에 홍건희를 투입해 NC 타선을 봉쇄했다. 결국 경기는 두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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