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캐넌 쾌투+김동엽 홈런포' 삼성, KT 꺾고 3연승

입력2020년 09월 15일(화) 21:28 최종수정2020년 09월 15일(화) 21:28
데이비드 뷰캐넌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투,타의 조화로 kt wiz를 제압했다.

삼성은 15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7-0으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삼성은 49승2무56패로 8위를 유지했다. 반면 KT는 2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58승1무49패로 5위를 마크했다.

삼성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은 6이닝 6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김동엽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KT 선발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는 6.1이닝 9피안타(1피홈런) 4볼넷 1탈삼진 7실점(6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삼성은 경기 초반부터 KT를 몰아붙였다. 1회초 선두타자 박해민의 우중간 2루타로 물꼬를 텄다. 이어 김상수의 볼넷과 구자욱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찬스를 이어갔다. 여기서 다니엘 팔카가 1타점 2루 땅볼을 쳐 선취점을 신고했다.

기세를 탄 삼성은 3회초 1사 후 박해민과 김상수의 연속 우전 안타로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구자욱과 팔카가 연속 1타점 적시타를 때려 3-0으로 달아났다.

흐름을 잡은 삼성은 4회초 상대 3루수 실책과 강한울의 중전 안타, 강민호의 볼넷을 묶어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김헌곤의 1타점 2루 땅볼로 1점을 보탰다. 계속된 공격에서 박해민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뒤 김상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점수 차를 5-0으로 벌렸다.

방망이에 불이 붙은 삼성은 5회초 1사 후 김동엽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날려 6-0으로 도망갔다.

승기를 잡은 삼성은 7회초 선두타자 김상수의 우전 안타로 추가점의 발판을 놨다. 이어 구자욱이 범타로 물러났지만 팔카의 우전 안타 때 1루주자 김상수가 3루로 진루했고 팔카는 2루에서 아웃돼 2사 3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김동엽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이후 마운드에 최지광과 심창민, 이승현을 투입해 KT 타선을 틀어막았다. 결국 경기는 삼성의 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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