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폭발한 SK, KIA 제압하고 파죽의 5연승

입력2020년 09월 15일(화) 21:51 최종수정2020년 09월 15일(화) 21:51
조영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K 와이번스가 활화산 같은 타격으로 KIA 타이거즈를 대파했다.

SK는 15일 오후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16-1로 이겼다.

이로써 5연승을 질주한 SK는 37승1무71패를 기록하며 9위를 유지했다. 반면 2연승 행진을 마감한 KIA는 56승48패로 6위를 마크했다.

SK 선발투수 조영우는 6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최항과 타일러 화이트가 홈런포를 작렬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KIA 선발투수 이민우는 3.1이닝 6피안타 4볼넷 3탈삼진 6실점(5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SK는 이날 경기 초반부터 KIA 마운드를 공략했다. 2회초 최항의 좌전 안타와 화이트의 볼넷, 이재원의 중전 안타를 묶어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여기서 김성현이 1타점 희생플라이를 쳐 선취점을 신고했다.

기세를 탄 SK는 4회초 화이트의 볼넷과 고종욱의 좌전 안타, 상대 투수 실책을 묶어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김성현이 2타점 적시타, 최지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려 4-0으로 달아났다.

SK는 계속된 공격에서 오태곤의 희생번트와 최정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이어갔다. 여기서 제이미 로맥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 6-0으로 도망갔다. 이후 최항이 스리런 홈런을 작렬해 순식간에 점수 차를 9-0으로 벌렸다.

흐름을 잡은 SK는 5회초 이재원의 볼넷과 최지훈의 중전 안타로 1,2루 기회를 이어갔다. 이어 오태곤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려 10-0으로 도망갔다.

방망이에 불이 붙은 SK는 로맥의 사구와 최항의 볼넷으로 1,2루 찬스를 만든 뒤 화이트가 3점 홈런을 작렬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패색이 짙어진 KIA는 7회말 1사 후 김선빈의 중전 안타와 오선우, 황대인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다. 이후 이진영의 1타점 3루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SK의 방망이는 또다시 터졌다. 9회초 김강민의 중전 안타와 오준혁의 볼넷으로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최준우가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났지만 로맥의 1타점 적시타, 최항의 1타점 2루수 땅볼, 채태인의 좌중간 1타점 2루타를 묶어 16-1로 도망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SK의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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