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첫 재판서 외국환거래법 위반만 인정 "불법촬영 NO"

입력2020년 09월 16일(수) 12:43 최종수정2020년 09월 16일(수) 12:43
승리 군재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8개 혐의 중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만 인정했다.

16일 오전 지상작전사령부에서는 승리의 투자자들에게 성매매를 알선, 해외 원정도박 등의 혐의와 관련된 첫 재판이 진행됐다. 이는 1월말 기소 이후 약 7개월 만의 재판이다.

이날 승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외국환거래법위반,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 총 8개의 혐의를 받았다.

이와 관련 승리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만 인정하며 이 외의 혐의는 부인했다. 또 성매매알선 혐의에 대해서는 동기 부족으로 범행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불법촬영한 사진을 유포한 혐의에 대해 사진을 공유한 것이며 직접 촬영한 것이 아니라 반박했다.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서는 위반 사항이 시정됐음을 보고 받고 추후 확인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앞서 승리 사건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부에 배당됐으나 승리는 재판 기일이 정해지기 전 3월 9일 군에 입대했다. 이후 승리는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5군단 예하부대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이에 서울중앙지법은 5월 15일 승리 사건을 제5군단사령부 보통군사법원으로 이송했지만 이후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으로 다시 이첩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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