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사기 의혹' 윤지오, 지명수배 中 SNS엔 위치 태그…무색한 소재불명

입력2020년 09월 16일(수) 18:40 최종수정2020년 09월 16일(수) 18:40
윤지오 / 사진=윤지오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후원금 사기 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윤지오에 대해 지명수배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윤지오가 SNS를 통해 생일파티 영상 등을 올리고 있어 '소재 불명'이라는 법무부의 설명이 무색해졌다.

최근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답변 자료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윤지오의 해외출국을 사유로 지난 5월 11일 기소중지 처분을 내렸다. 또 윤지오의 소재가 불명한 상태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으며 캐나다 등과 형사사법공조시스템을 활용해 신병 확보 절차 진행 중이다.

그러나 윤지오는 자신의 SNS를 통해 꾸준히 근황을 전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캐나다 토론토 CN 타워가 보이는 한 호텔을 배경으로 "팔월의 크리스마스, 생일날. 서프라이즈파티해주고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윤지오는 야경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며 자신의 위치까지 직접 태그해 그의 위치가 불분명하다는 법무부의 설명이 무색하게 됐다.

앞서 윤지오는 고(故) 장자연 사건 제보자로 나섰다가 후원금 사기 의혹에 휘말리자 지난해 4월 캐나다로 출국했다. 이후 경찰은 윤지오에게 전화 및 카카오톡을 이용해 수차례 출석요구를 했으나 윤지오는 '입국계획이 없다'며 출석에 불응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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