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전은진 울린 아들의 한 마디, 생일파티 중 오열(인간극장)

입력2020년 09월 17일(목) 08:15 최종수정2020년 09월 17일(목) 08:43
인간극장 윤기원 전은진 / 사진=인간극장 캡처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인간극장' 윤기원 씨가 아들의 말에 눈물을 흘렸다.

17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의 '기원씨의 사랑 깊은 집' 4부에서는 아들 윤주안 군의 10번째 생일 파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기원 씨는 생일 케이크를 먹으며 "주안아 소원 뭐 빌었어?"라고 물었다.

주안 군은 "가족 다 오래 살게 해달라고 빌었어"라며 "아빠 없으면 속상하잖아. 엄마랑"이라고 했고, 기원 씨는 "그렇게 깊은 뜻이. 아빠 눈물 나려고 한다"며 눈을 닦았다.

주안 군 역시 눈물을 보였다. 기원 씨는 "왜 울려고 그래. 왜 울어. 우리 아들 갑자기 왜 울어. 왜 그런 생각을 해. 어른도 아니고. 걱정하지마. 엄마 아빠 오래 살 테니까 울지 마. 너 때문에 아빠 밥 먹다가 깜짝 놀랐네"라며 눈물을 훔쳤다.

주안 군의 할머니도 눈물을 흘리자 기원 씨는 "엄마는 또 왜 울어요"라고 했고, 할머니는 "딱하잖아. 울지 마. 여기에 닦아"라며 안타까워했다.

기원 씨는 "너 때문에 아빠 감동해서 말도 안 나온다. 주안아. 아빠 안 위험하고 괜찮아. 엄마 더 건강해지라고 그런 거야. 엄마 아빠 오래 살 거니까 걱정하지 마. 주안이가 어른 될 때까지 아빠도 오래 살게"라고 주안 군을 달랬다.

엄마 아내 전은진 씨는 "주안이가 참 의젓해요. 주안이한테 감동을 많이 해요. 자기 전에 '엄마 약 먹었어?' 물어보기도 하고"라며 삼형제한테 위로를 받는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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