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왜 가려" 파나틱스, 관계자 성희롱성 발언→논란되자 소속사 사과 [종합]

입력2020년 09월 17일(목) 11:35 최종수정2020년 09월 17일(목) 11:35
파나틱스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그룹 파나틱스의 라이브 방송 중 관계자가 성희롱성 발언을 해 논란이 된 가운데 소속사과 사과의 뜻을 표하며 고개를 숙였다.

파나틱스(도아, 지아이, 윤혜, 도이, 시카, 채린, 비아, 나연) 멤버 4인은 지난 7일 브이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멤버들은 짧은 옷을 입고 앉아서 라이브를 시작했다. 당시 멤버들의 얼굴 및 상체 위주로 구도를 잡았던 카메라 앵글은 방송이 진행되며 전신을 모두 담았다.

이에 담요를 두르지 못한 채 방송을 진행 중이던 일부 멤버들은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를 눈치챈 관계자가 멤버들에게 다리를 가릴 수 있게끔 점퍼를 가져다줬다.

그러자 다른 남성 관계자가 해당 관계자에게 "가리면 어떻게 하냐. 보여주려고 하는 건데 왜 가리냐. 넌 바보냐"라고 다그쳤다.

이에 멤버들은 잠시 눈치를 살피더니 결국 다리를 덮던 점퍼를 치웠다.
파나틱스 라이브 / 사진=브이라이브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네티즌들은 남성 관계자의 발언을 '성희롱성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멤버들에게 마치 노출을 강요하는 것처럼 비치는 발언은 적절하지 못했다는 것. 무엇보다 파나틱스는 미성년자가 포함된 그룹이다.

관계자를 향한 비난은 거세졌고, 논란이 불거졌다.

그러자 파나틱스 소속사 소속사 에프이엔티는 17일 오전 "방송 중 현장 진행 스태프의 잘못된 발언에 대해 당사는 심각성을 느끼며 그로 인해 상처를 받았을 멤버들과 팬분들께 먼저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스태프의 잘못된 발언이 어떠한 이유를 막론하고 잘못됐음을 인정하고, 관련된 책임자는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하겠다"며 "향후 다시는 이러한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파나틱스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여러분이 아껴주시는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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