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논란' 파나틱스 누구? #'프듀' 도아 포함 #자유로운 멤버 변화

입력2020년 09월 17일(목) 15:04 최종수정2020년 09월 17일(목) 15:50
파나틱스 유닛 플레이버, 파나틱스 데뷔 선데이 활동, 파나틱스 바비걸 활동 / 사진=에프티이엔티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파나틱스 관계자의 성희롱성 발언이 논란이 되면서 파나틱스도 화제에 오르고 있다.

파나틱스(도아, 지아이, 윤혜, 도이, 시카, 채린, 비아, 나연)는 2019년 8월 6일에 데뷔한 에프이엔티 소속의 8인조 걸그룹이다.

본격 데뷔에 앞서 2018년 11월 26일, 3인조 유닛 플레이버(FLAVOR)가 먼저 출격한 바 있다. Mnet '프로듀스48'로 얼굴을 알린 도아부터 한국인 멤버 윤혜, 대만 출신 멤버 지아이까지 글로벌 멤버로 구성된 플레이버는 심플하면서 중독성 있는 레트로 사운드와 신스 베이스가 매력적인 댄스 팝 장르의 곡 '밀크셰이크'로 부드럽고 달콤한 사랑을 원하는 소녀들의 마음을 노래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파나틱스는 플레이버 멤버 도아 윤혜 지아이에 도이, 채린, 그리고 해외 멤버 시카까지 6인조로 데뷔했다.

그룹명 파나틱스는 무언가에 굉장히 열정적인 사람을 뜻하는 단어 'fanatic(파나틱)'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자신들의 음악을 사랑해주는 많은 사람들을 파나틱스의 'fanatic(파나틱)'으로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아냈다.

특히 파나틱스는 멤버 구성이 자유로운 그룹으로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는 "데뷔 미니앨범명은 6인조로 첫 인사를 건넨다는 뜻에서 '더 식스(THE SIX)'라 지었다"며 "향후 발매되는 앨범 콘셉트에 따라 다채롭게 멤버 수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파나틱스만의 변화무쌍한 매력을 어필하겠다"고 강조했다.

파나틱스는 매일이 일요일이었으면 좋겠다는 귀여운 주제에 시원한 분위기가 가득한 트로피컬 사운드를 녹여낸 '선데이(SUNDAY)'로 상큼한 매력을 과시했다.

지난 4월에는 새 멤버 합류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소속사는 "새로운 미니앨범 '플러스 투(PLUS TWO)'의 발매일을 5월 4일로 확정했다"면서 "이번 활동에선 윤혜와 채린이 휴식기를 가지며, 새 멤버 나연과 비아가 합류한다"고 전했다.

파나틱스는 컴백 타이틀곡 '바비걸(V.A.V.I. GIRL)'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멤버들은 '다양하고(Variety), 사랑스러우면서도(Adorable), 재주가 뛰어나고(Versatile), 독립적인(Independent)'이란 뜻을 담은 곡명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운 다양한 매력을 뽐내면서 마치 줄넘기를 하듯 텀블링으로 아크로바틱 퍼포먼스를 펼쳐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러나 '바비걸' 활동이 끝난 후, 휴식기 도중 파나틱스는 뜻밖의 화제에 오르게 됐다. 17일 내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며 데뷔 이래 가장 큰 관심이 이어지는 중이다.

지난 7일 파나틱스의 브이라이브 방송 중 나온 파나틱스 관계자의 발언이 문제가 됐다. 파나틱스 멤버들은 짧은 옷을 입고 앉아서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때 한 관계자는 멤버들이 편하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리를 가리는 용도로 점퍼를 건넸다.
파나틱스 / 사진=파나틱스 브이라이브

그러자 다른 남성 관계자가 해당 관계자에게 "가리면 어떻게 하냐. 보여주려고 하는 건데 왜 가리냐. 넌 바보냐"라고 언성을 높였고, 멤버들은 잠시 눈치를 살피다 점퍼를 치웠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성희롱 논란이 불거졌다. 멤버들에게 노출을 강요하는 뉘앙스였다는 지적이었다. 특히나 파나틱스는 미성년자가 포함된 그룹이라 더 큰 논란을 불렀다.

이후 16일, 관련 상황이 기사화되며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결국 파나틱스 소속사는 17일 오전 "방송 중 현장 진행 스태프의 잘못된 발언에 대해 당사는 심각성을 느끼며 그로 인해 상처를 받았을 멤버들과 팬분들께 먼저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스태프의 잘못된 발언이 어떠한 이유를 막론하고 잘못됐음을 인정하고, 관련된 책임자는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하겠다"며 "향후 다시는 이러한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고 사과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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