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탄 충남아산FC, 수원FC에도 고춧가루 뿌릴까

입력2020년 09월 19일(토) 17:00 최종수정2020년 09월 19일(토) 17:00
사진=충남아산프로축구단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3경기 무패행진을 질주 중인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하 충남아산FC)이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충남아산FC는 21일 오후 7시, 수원FC와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0 20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충남아산FC는 지난 부천FC1995전 2-0 승리를 기점으로 안산 그리너스전 1-1무, 서울이랜드전 1-0 승리를 거두며 최근 3경기 동안 무패행진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또한, 전체 실점이 28점으로 K리그2 최하위지만 최근 3경기에서 1실점만을 허용하는 등 경기를 거듭할수록 점차 안정된 수비력을 나타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단축 시즌인 올해, 시즌 중후반을 지나가는 시점 스퍼트를 당긴 충남아산FC는 이제 이기는 경기를 펼치고자 한다.

충남아산FC의 박동혁 감독은 "미팅 중 선수들과 약속한 부분이 '이제는 이기는 경기를 하자'였고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기 때문에 좋은 결과와 좋은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올 시즌 8경기를 남겨둔 현재 충남아산FC의 순위는 9위다. 승격플레이오프 막차인 4위 경남과의 승점 차는 9점으로 다소 멀어져 있다. 그러나 수원FC, 경남FC, 대전하나시티즌, 전남드래곤즈 등 플레이오프권에 위치한 팀들을 차례로 만나 언제든지 고춧가루를 뿌릴 준비를 마쳤다.

수원FC는 올 시즌 제주유나이티드, 대전하나시티즌 등과 함께 승격 후보로 꼽히고 있는 강팀이다. 19라운드 기준 2위로 1위 제주유나이티드를 승점 2점 차로 쫓고 있다.

최근 5경기 또한 3승2무로 무패행진 중이지만 충남아산FC도 상승세를 질주 중이어서 쉽게 물러서지 않을 전망이다. 충남아산FC는 올 시즌 수원FC와 두 차례 맞대결에서 1무1패를 마크하고 있어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해 상대 전적 균형을 맞출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한다.

박동혁 감독은 "지금까지 해왔던 모습도 좋지만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 전술 변화를 통해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하려고 한다"면서 "경기 준비를 잘해 팬분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싶다"고 수원FC전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21일 오후 7시에 펼쳐지는 충남아산FC와 수원FC의 경기는 생활체육TV,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 시즌, 스팟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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