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에 운' 김광현, 5.1이닝 4실점 부진…빅리그 첫 패 위기

입력2020년 09월 20일(일) 10:01 최종수정2020년 09월 20일(일) 10:01
김광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시즌 3승에 도전했던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빅리그 첫 패전 위기에 몰렸다.

김광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5.1이닝 6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1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다.

현재 세인트루이스는 피츠버그에 0-4로 끌려가고 있으며, 이대로 경기가 끝날 경우 김광현은 메이저리그에서의 첫 패전을 기록하게 된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0.63에서 1.59로 상승했다.

김광현은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케브라이언 헤이즈에게 선제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2회말을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안정을 찾는 듯 했지만, 3회말 호세 오수나에게 또 다시 솔로포를 내줬다.

김광현은 4회말 선두타자 에릭 곤잘레스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후속타자를 병살타와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5회말에는 수비 실책으로 득점권 위기에 몰렸지만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피츠버그 선발투수 미치 켈러에게 꽁꽁 묶여 김광현을 지원해주지 못했다. 김광현은 6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헤이즈와 곤잘레스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무사 1,3루 위기에 몰렸고, 콜린 모란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후 김광현은 조쉬 벨을 삼진 처리한 뒤 1사 1,3루 위기에서 마운드를 제이크 우드포드에게 넘겼다. 우드포드가 제이콥 스털링스에게 1타점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면서 김광현의 자책점은 4점으로 늘어났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7회 현재 피츠버그에 0-4로 끌려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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