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해트트릭 큰 영광…MOM은 케인"

입력2020년 09월 20일(일) 23:45 최종수정2020년 09월 20일(일) 23:45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큰 영광이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해트트릭을 달성한 소감을 전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영국 사우스햄튼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원정경기에서 5-2로 역전승했다.

올 시즌 리그 첫 승을 수확한 토트넘은 1승1패(승점 3)를 기록했다.

승리의 주역은 손흥민이었다. 이날 손흥민은 4골을 터뜨리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지난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뒤 5년 만에 달성한 프리미어리그에서의 해트트릭이다. 과거 손흥민은 세 차례 해트트릭을 기록했지만 두 번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기록한 것이었고, 한 번은 잉글랜드 FA컵에서 달성한 것이었다.

또한 손흥민은 이날 4골을 모두 해리 케인의 도움을 받아 넣는 진기록을 세웠다.

손흥민은 경기 후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은 정말 큰 영광"고 소감을 전했다.

4골을 모두 도운 케인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손흥민은 "케인은 4골을 도왔고 득점까지 기록했다.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는 케인"이라면서 "우리는 다섯 시즌 동안 함께 해왔으며 서로가 무엇을 원하는지 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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