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섐보, US오픈 역전 우승…임성재 22위

입력2020년 09월 21일(월) 09:05 최종수정2020년 09월 21일(월) 09:05
브라이슨 디섐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브라이슨 디섐보가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디섐보는 21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머매러넥 윙드풋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US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디섐보는 2위 매슈 울프(미국, 이븐파 280타)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디섐보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7승째를 수확했다. 메이저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디섐보는 이번 대회가 열린 나흘 동안 단 한 번도 오버파를 기록하지 않는 꾸준한 경기력을 발휘했다. 또한 모든 참가자들 가운데 유일하게 언더파 스코어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디섐보는 울프에 2타 뒤진 2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했다. 하지만 디섐보는 울프가 타수를 잃는 사이 꾸준히 타수를 줄이며 선두로 도약했다. 4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았고, 8번 홀 보기로 주춤했지만 9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전반에 2타를 줄였다.

이후 디섐보는 후반 11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울프와의 차이를 더욱 벌렸다. 결국 디섐보는 울프와의 차이를 무려 6타로 벌리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던 울프는 최종 라운드에서의 부진으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루이스 우스트히젠(남아공)이 2오버파 282타로 3위, 해리스 잉글리스(미국)이 3오버파 283타로 4위에 자리했다.

더스틴 존슨(미국)은 5오버파 285타로 공동 6위, 저스틴 토마스(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6오버파 286타로 공동 8위에 포진했다.

임성재는 9오버파 289타로 단독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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