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투수전 끝 메츠에 2-1 승리…'7이닝 14K 2실점' 디그롬은 패전

입력2020년 09월 22일(화) 11:22 최종수정2020년 09월 22일(화) 11:22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가 마운드의 높이를 앞세워 뉴욕 메츠를 꺾었다.

탬파베이는 22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씨티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탬파베이는 36승19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메츠는 24승30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탬파베이 첫 투수 피터 페어뱅크스는 1.2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팀 내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조쉬 플래밍은 3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네이트 로우가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메츠 선발투수 제이콥 디그롬은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14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탬파베이였다. 2회초 네이트 로우의 볼넷과 조이 웬들의 좌전 2루타로 2,3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매뉴얼 마르고가 1타점 희생플라이를 쳐 선취점을 뽑아냈다.

흐름을 잡은 탬파베이는 4회초 선두타자 네이트 로우가 중앙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터뜨려 2-0으로 달아났다.

일격을 당한 메츠는 5회말 2사 후 길레르모 에레디아의 볼넷, 윌슨 라모스의 우전 안타, 브랜든 니모의 사구를 묶어 만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제프 맥네일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1-2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탬파베이는 이후 마운드에 디에고 카스티요, 라이언 쉐리프, 닉 앤더슨을 투입해 메츠 타선을 봉쇄했다. 결국 경기는 탬파베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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