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보장"…'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이정현→양동근, 신선한 소재로 웃음 정조준 [종합]

입력2020년 09월 22일(화) 17:31 최종수정2020년 09월 22일(화) 17:43
서영희 김성오 신정원 감독 이정현 이미도 양동근 / 사진=TCO(주)더콘테츠온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유쾌한 소재로 중무장한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이 찾아온다.

22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감독 신정원·제작 브라더픽쳐스, 이하 '죽밤')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이정현, 김성오, 양동근, 서영희, 이미도와 신정원 감독이 참석했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죽지 않는 언브레이커블을 죽이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스릴러이다. 극 중 언브레이커블 만길 역을 맡았다. 이어 이정현은 만길의 아내 소희 역으로 분했다. 양동근은 미스터리 연구소 소장 닥터 장 역을 맡았다.

◆ 언브레이커블, 좀비·뱀파이어 아닌 신선한 소재

'죽밤'은 어디서 보지 못한 신선한 소재를 다룬다. 좀비, 뱀파이어가 아닌 외계인 '언브레이커블'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배우들은 낯설지만 신선한 소재에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언브레이커블 역을 맡은 김성오는 "대본을 보고 새로운 느낌을 받았다. 제가 평소 다양한 역할을 해 보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는데 언브레이커블이라는 역할은 지금이 아니면 못 해 볼 거란 생각이 들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미도 역시 시나리오를 처음 접한 후 당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간 독특한 소재를 작품에 담아온 신 감독을 향한 신뢰를 바탕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는 "신 감독의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보니 이해가 됐다. 평소 신 감독의 팬으로서 시나리오를 읽는데 너무 재밌고 대본만 봐도 상황이 머릿속에 그려졌다"고 전했다.

신 감독은 "10년 전에 시나리오를 써둔 작품이지만 이후 변한 것은 없다"며 "이미 좀비, 뱀파이어는 많이 다뤘으니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를 구축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서영희 이정현 이미도 / 사진=TCO(주)더콘테츠온 제공

◆ 여성 앞세운 신정원 감독의 8년 만 복귀작

이번 작품은 신정원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복귀작이다. 그는 그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이유에 대해 "영화 한편 한편을 내놓는다는 건 모든 에너지를 내놓는 것과 같다. 그동안 작품을 하며 에너지가 많이 소진됐었는데 충전할 시간을 가진 후, 이번 작품에 전념을 다했다"고 전했다.

이어 "만들고 나고 아쉬움이 남는 건 사실이지만 이번 작품은 제게 사랑스럽고 만족스러운 작품"이라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쏟아내기도 했다.

또한 신정원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젠더 이슈를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남성들보다 여성들이 우월하다고 생각한다.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여성이 강인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강인한 여성상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 사진=TCO(주)더콘테츠온 제공

◆ "웃음 보장", 전 출연진이 자신한 유쾌한 웃음

'죽밤'의 장르는 코믹 스릴러지만 코믹에 가깝다. 실제 촬영장 역시 화기애애했으며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이정현은 "배우들 모두 연기력이 좋아 NG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양동근만 나오면 자꾸 웃음이 나 NG가 많이 났다"고 설명했다.

서영희 역시 촬영장에서 웃음을 참기 힘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경찰서에서 양동근이 재등장하는 신이 있는데 그 장면을 위해 양동근이 정말 진지하게 연습을 했다"며 "그 모습이 너무 웃겨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즐거운 분위기 속 유쾌한 작품이 탄생했다. 배우들은 입을 모아 "웃음을 보장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가장 먼저 양동근은 "제가 평소 영화를 많이 보는 편이 아니다. 하지만 이번 작품을 보며 정말 많이 웃었다. 제가 웃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현은 "요즘 많이 힘든 시기인데 아무 생각 없이 오셔서 관람 후 웃다가 가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미도는 "저희 영화는 어떤 장르라고 정의하기 힘들다. 가벼운 마음으로 원없이 웃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처럼 신정원 감독 의 복귀작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에는 신선한 소재와 유쾌한 웃음이 가득하다. 과연 추석 연휴에 맞춰 개봉되는 이번 작품이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안겨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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