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 24점 8어시스트' 오리온, KT 꺾고 컵대회 4강 진출

입력2020년 09월 22일(화) 18:27 최종수정2020년 09월 22일(화) 18:27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고양 오리온이 컵대회에서 부산 KT를 제압했다.

오리온은 22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0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C조 경기에서 KT에 90-79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오리온은 컵대회 4강에 올랐다. 전주 KCC, 서울 삼성이 속한 D조 1위와 26일 결승 진출을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을 앞두고 오리온 유니폼을 입은 이대성은 24점 8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인 KT의 허훈은 10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오리온은 이날 경기 시작부터 KT를 몰아붙였다. 1쿼터 초반 이대성의 자유투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고 허일영의 3점슛 2개가 꽂히면서 8-0으로 달아났다.

기선을 제압한 오리온은 이후 전반에만 17점을 뽑아낸 이대성의 활약을 앞세워 48-36으로 2쿼터를 마무리했다.

수세에 몰리던 KT는 상대 빅맨 이승현이 파울트러블에 걸리면서 찬스를 잡았다. 이어 외국인 선수 존 이그부누가 골밑에서 영향력을 발휘해 3쿼터 중반 5점 차까지 거리를 좁혔다.

그러나 오리온은 3쿼터 후반 한호빈의 3점과 최진수의 득점 행진으로 64-54로 두 자릿 수 점수 차를 유지한 채 3쿼터를 마쳤다.

궁지에 몰린 KT는 4쿼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허훈의 연속 5득점으로 오리온을 4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오리온은 이후 KT의 공격을 묶은 채 이대성의 3점포를 시작으로 디드릭 로슨의 연속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오리온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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