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빅이닝' LG, SK 꺾고 공동 3위 도약

입력2020년 09월 22일(화) 21:18 최종수정2020년 09월 22일(화) 21:18
김민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LG 트윈스가 6회말 빅이닝을 작성하며 SK 와이번스에게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2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의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이로써 LG는 63승3무48패를 기록하며 kt wiz와 공동 3위로 올라섰다. SK는 38승1무76패로 9위에 머물렀다.

LG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는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이천웅과 김민성이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SK 선발투수 박종훈은 5.1이닝 4피안타 4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의 쓴 맛을 봤다. 제이미 로맥은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먼저 흐름을 잡은 것은 SK였다. 2회초 선두타자 로맥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쳐 선취점을 신고했다.

기세를 탄 SK는 3회초 첫 타자 박성한의 우전 안타, 김성현의 진루타를 묶어 1사 2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최지훈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 2-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LG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6회말 1사 후 홍창기와 오지환의 볼넷, 로베르토 라모스의 좌중간 안타를 묶어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여기서 김현수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1-2로 따라붙었다.

LG는 계속된 찬스에서 채은성이 2타점 적시타를 작렬해 3-2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어 이천웅이 3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김민성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 4-2로 도망갔다. 이후 상대 폭투를 틈타 점수 차를 5-2로 벌렸다.

흐름을 잡은 LG는 8회말 라모스의 볼넷과 김현수의 우전 안타로 1,3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채은성이 1타점 1루 땅볼을 쳐 한 걸음 더 도망갔다. 이어 이천웅이 1타점 2루타를 작렬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승기를 잡은 LG는 9회초 마무리투수 고우석을 내세워 SK 타선을 봉쇄했다. 결국 경기는 LG의 승리로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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