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민 3점포' 한화, 두산 물리치고 2연승

입력2020년 09월 22일(화) 21:40 최종수정2020년 09월 22일(화) 21:40
송광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최하위 한화 이글스가 치열한 상위권 싸움을 펼치고 있는 두산 베어스에게 고춧가루를 뿌렸다.

한화는 2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한화는 33승2무78패로 최하위를 마크했다. 두산은 59승4무50패로 5위를 유지했다.

한화 선발투수 장시환은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송광민이 홈런포를 뽑아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두산 선발투수 크리스 플렉센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13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는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한화였다. 4회말 1사 후 하주석의 번트안타로 물꼬를 텄다. 이어 브랜든 반즈의 진루타, 상대 폭투, 노시환의 볼넷을 묶어 2사 1,3루 기회를 이어갔다. 여기서 최재훈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뽑아냈다. 계속된 공격에서 송광민이 3점 홈런을 작렬해 4-0으로 달아났다.

일격을 당한 두산은 6회초 2사 후 페르난데스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터뜨려 1-4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한화의 저력은 매서웠다. 8회말 하주석의 볼넷과 노시환의 우전 안타로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최재훈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송광민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한화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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