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정종섭 "본업+신문배달, 힘들어도 나태해지거나 무너질 수 없어" [TV캡처]

입력2020년 09월 23일(수) 08:05 최종수정2020년 09월 23일(수) 08:05
정종섭 / 사진=KBS1 인간극장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인간극장' 정종섭 씨가 몸이 힘들어 마음마저 나약해지자 가족들을 떠올리며 무너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23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그 남자의 하루는 48시간' 3부작으로 꾸며져 지난해 위암 수술을 받고도 낮에는 돈가스 가게, 밤에는 신문 배달을 하는 정종섭 씨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정종섭 씨는 낮에는 돈가스 가게, 밤에는 신문 배달을 하며 열심히 뛰어다녔다. 코로나19 사태로 자영업자의 현실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부업으로 시작한 신문 배달도 그만둘 수 없었다.

지난 15년간 밤에는 부업으로, 낮에는 본업에 매달렸던 정종섭 씨는 건강만은 자신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암 수술 후 몸이 예전과 같지 않은 듯하다. 최근에는 현기증도 자주 난다고. 결국 신문 배달을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르는 정종섭 씨였다. 그러나 "힘들어도 신문은 빨리 돌려야죠"라며 애써 몸을 일으켰다.

이후 정종섭 씨는 잠시 배달을 멈춘 채 강을 바라봤다. 마음을 다잡기 위한 것. 정종섭 씨는 "아직 암이 말기까지 진행된 게 아니니까 좋아질 거라고 바라볼 수 있지 않나"라며 "내가 나태해지면 내 어깨 위에 있는 어머니, 가족들 등 책임질 사람이 많다. 때문에 여기서 무너지면 안 된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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