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고용준 "父, 전립선암 시한부 판정…꿈 때문에 임종 못 지켜" [TV캡처]

입력2020년 09월 23일(수) 08:42 최종수정2020년 09월 23일(수) 08:42
고용준 / 사진=KBS1 아침마당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아침마당' 고용준이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며 마지막 말을 지키고 싶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고용준, 조혜린, 금강, 강유진, 민규 등이 출연해 패자부활전을 꾸몄다.

이날 패자부활전 첫 번째 도전자로 고용준이 등장했다. 그는 "제 꿈을 이루겠다는 생각에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부모님은 IMF 때 투자한 회사가 부도가 나면서 그동안 모아둔 돈을 다 날렸다. 이후 아버지는 포기하지 않고 양복점을 낸 뒤 열심히 사셨다. 그랬던 아버지께 전립선암에 걸렸다. 길면 6개월 짧으면 한 달이라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용준은 "하루는 아버지가 '너무 아프다. 그냥 죽었으면 좋겠다. 꿈을 꼭 이루라'고 말했다"며 "불길한 마음에 펑펑 울었다"고 했다.

하지만 '전국 노래자랑 녹화'를 위해 떨어지지 않은 발걸음을 애써 모른 척해야 했다. 고용준은 "녹화가 끝난 후 어머니에게 전화가 왔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이었다"며 결국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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