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의한 플레이' 대니 리 "프로답지 못했다" 사과

입력2020년 09월 23일(수) 09:55 최종수정2020년 09월 23일(수) 11:27
대니 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US오픈에서 프로답지 못한 행동으로 비판을 받은 대니 리(뉴질랜드)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대니 리는 23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대니 리는 최근 열린 US오픈 3라운드 18번 홀(파4)에서 성의 없는 플레이를 펼쳐 논란이 됐다. 당시 대니 리는 약 1.2m 거리의 파 퍼트를 실패한 뒤 무려 5번의 퍼트를 더 시도한 뒤에야 홀아웃했다. 파 퍼트를 할 때까지는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경기가 생각대로 풀리지 않자 공을 툭툭 건드리며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대니 리는 퍼터로 자신의 골프백을 치며 화풀이를 했고, 손목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다.

대니 리는 사과문에서 "나의 바보 같은 행동에 대해 사과한다. 그것은 프로답지 못했고 어리석은 행동이었다. 많은 팬들과 스폰서들에게 상처를 줬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그런 식으로 대회장을 떠나서는 안 됐다. 미국골프협회(USGA)에 사과하고 싶다"면서 "쉬면서 내가 한 행동에 대해 생각하고, 더 좋은 사람이 돼 더 나은 스포츠맨십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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