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예선 우승 신화' 김성현,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첫날 공동 1위

입력2020년 09월 24일(목) 19:14 최종수정2020년 09월 24일(목) 19:14
김성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지난달 KPGA 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성현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성현은 24일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235야드)에서 열린 KPGA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첫날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성현은 정재현, 최민철과 함께 공동 1위에 오르며 선두권을 형성했다.

김성현은 지난달 KPGA 선수권대회에서 월요 예선을 거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역대 최초 예선 통과자 우승을 기록하며 유쾌한 반란을 일으켰다. 이어 이날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도 공동 1위에 안착하며 다시 한번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김성현은 경기 후 "바람도 많이 불었고 그린 스피드가 빨라 힘들었다"면서 "그래서 안전하게 플레이하겠다는 전략을 세웠고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 퍼트감이 괜찮아 기회가 왔을 때 잘 살릴 수 있었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코스 난이도에 대해서는 "일단 페어웨이 폭(18-25m)이 상당히 좁다"면서 "그리고 그린 경사가 심해 공략이 어렵고 핀 위치도 까다롭다.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그린 공략이었다"고 전했다.

KPGA 선수권대회 이후 부진한 성적을 펼친 것에 대해서는 "부담을 갖지 않으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잘 하고 싶은 욕심이 들었고 평정심을 유지하기가 힘들었다"며 "우승 이후 퍼트가 말썽을 부렸다. 이번 대회서 퍼트를 바꿨는데 괜찮다. 퍼트를 변경한 이유는 짧은 거리의 퍼트에서 종종 실수가 나왔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김성현은 끝으로 2라운드 전략에 대해 "코스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최대한 집중해서 플레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동 1위 그룹에 이어 김우현과 최진호가 3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수민은 2오버파 74타 공동 46위로 대회를 시작했고 20년 만의 3연승을 정조준하는 김한별은 4오버파 76타 공동 82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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