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붙은 유현주, 팬텀 클래식 첫날 이소미·이효린과 공동 선두(종합)

입력2020년 09월 25일(금) 18:17 최종수정2020년 09월 25일(금) 18:17
유현주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유현주가 팬텀 클래식 첫날 공동 선두를 달렸다.

유현주는 25일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영암C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팬텀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유현주는 이소미, 이효린과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유현주는 올해 조건부시드로 정규투어에 복귀했지만 상반기에 이렇다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25위에 오르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고, 이번 대회에서는 첫날부터 공동 선두로 나서며 기대감을 높였다.

유현주는 1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어 3, 4번 홀과 6, 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순항하던 유현주는 9번 홀에서 첫 보기를 범했다. 이후 10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12번 홀에서 또 다시 보기를 기록하며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유현주는 14, 16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로 올라선 채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유현주는 "첫 홀부터 버디로 시작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그 흐름을 잘 타고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한 것 같다. 뿌듯하고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전의 원동력으로 그린적중률과 퍼트를 꼽은 유현주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부터 퍼트감이 좋아서 그 감을 유지하려고 노력했고, 쇼트게임 위주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반기에도 샷감은 좋았는데 퍼트가 안 따라줬다고 생각한다. 중간에 쉬기도 하고 이벤트 경기에 출전하면서 분위기가 한 번 바뀐 것 같다"면서 "자신감이 붙은 상태인 것 같다. 특히 퍼트에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유현주는 남은 라운드 각오를 묻는 질문에 "욕심을 부리는 것은 나에게 안 맞는 것 같다. 그냥 오늘처럼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이소미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유현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효린도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유해란과 노승희는 5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김지현과 이승현, 안송이, 조혜림, 곽보미가 4언더파 68타로 그 뒤를 이었다.

최혜진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16위, 박민지와 장하나, 임희정, 이소영 등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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