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폭발' 다저스, 에인절스 꺾고 2연승…커쇼 4이닝 4실점

입력2020년 09월 26일(토) 15:42 최종수정2020년 09월 26일(토) 15:42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LA 다저스가 활화산같은 공격력으로 LA 에인절스를 눌렀다.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9-5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41승17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마크했다. 반면 3연승 행진을 마감한 에인절스는 26승32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다저스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는 4이닝 8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4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후속투수 브루스다르 그레테롤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저스틴 터너가 멀티 홈런을 작렬해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에인절스 선발투수 앤드류 히니는 4이닝 8피안타(3피홈런) 2볼넷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맷 안드리스는 1.2이닝 동안 1실점하며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자레드 월시와 마이크 트라웃, 저스틴 업튼은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다저스였다. 1회말 선두타자 무키 베츠의 좌전 안타로 물꼬를 텄다. 이어 코리 시거와 터너가 범타로 물러났지만 맥스 먼시가 우중간 안타를 때려 1,3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베츠와 먼시가 더블스틸을 성공시켜 선취점을 뽑아냈다.

일격을 당한 에인절스는 3회초 1사 후 상대 유격수 실책과 데이비드 플레처의 우전 안타로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계속된 공격에서 트라웃이 3점 홈런을 터뜨려 순식간에 3-1로 승부를 뒤집었다.

역전을 허용한 다저스는 3회말 2사 후 터너의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한 걸음 따라붙었다. 그러자 에인절스는 4회초 업튼의 1점 홈런으로 1점을 달아났다. 다저스는 4회말 A.J 폴락의 솔로홈런으로 다시 1점을 추격했다.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에인절스는 5회초 월시의 우월 1점 홈런으로 5-3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다저스의 추격은 끈질겼다. 5회말 선두타자 터너의 좌월 솔로포로 4-5 1점 차로 따라붙었다. 이어 먼시의 좌전 안타에 이은 윌 스미스의 2점 홈런을 통해 6-5로 승부를 뒤집었다.

방망이에 불이 붙은 다저스는 7회말 2사 후 스미스와 코디 벨린저의 연속 볼넷으로 1,2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작 피더슨이 1타점 적시타를 작렬해 점수 차를 7-5로 벌렸다.

기세를 탄 다저스는 8회말 2사 후 시거의 볼넷으로 추가점의 발판을 놨다. 이어 에드윈 리오스가 2점 홈런을 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승기를 잡은 다저스는 9회초 마무리투수 켄리 젠슨을 투입해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결국 경기는 다저스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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