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스타' 맥그리거, '복싱 전설' 파퀴아오와 링에서 만날까?

입력2020년 09월 27일(일) 10:04 최종수정2020년 09월 27일(일) 10:04
코너 맥그리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와 '복싱 레전드' 매니 파퀴아오(필리핀)가 링에서 만날까?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6일(현지시각) 맥그리거의 매니저 말을 인용해 "맥그리거와 파퀴아오가 경기를 위해 진지한 대화를 하고 있다. 다만 아직 계약이 성사되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맥그리거의 매니저는 "맥그리거와 파퀴아오의 복싱 경기가 12월말이나 1월초 열릴 것이며, 중동 지역이 개최지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퀴아오 측도 "파퀴아오가 내년에 맥그리거와 싸울 것이며, 수익 중 일부를 필리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희생자들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그리거는 UFC 페더급,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냈으며, 전 세계 종합격투기 선수 가운데 가장 큰 인기를 자랑한다. 지난 2017년에는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미국)와 복싱 대결을 펼쳐 화제가 되기도 했다.

파퀴아오는 복싱 사상 처음으로 8체급을 석권한 선수로,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현재 필리핀의 상원의원이기도 하다.

두 선수의 대결이 성사될 경우 전 세계 복싱, 종합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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