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미들급 챔피언 아데산야, '무패 도전자' 코스타와 격돌

입력2020년 09월 27일(일) 10:14 최종수정2020년 09월 27일(일) 10:14
사진=커넥티비티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패배를 모르는 두 파이터가 격돌한다.

UFC 253에서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19-0, 나이지리아)와 랭킹 2위 파올로 코스타(13-0, 브라질)의 타이틀 매치가 열린다. 아데산야가 두 번째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UFC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펼쳐지는 UFC 253의 메인카드 경기는 오늘(27일) 오전 11시 온라인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될 예정이다.

MMA 통산 전적 무패를 자랑하는 아데산야와 코스타에게 이번 대결은 타이틀전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번 맞대결을 통해 두 파이터 중 한 사람은 무패 행진에 마침표를 찍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챔피언 벨트'는 물론, '무패 기록'이 걸린 자존심 대결이 될 전망이다.

일부 배팅 사이트에서는 챔피언 아데산야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킥복싱 선수 출신의 아데산야는 상당한 타격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킥 공격 또한 빠르다. 아데산야는 UFC 데뷔 약 2년 만에 챔피언 자리에 오른 뒤 지난 3월 요엘 로메로를 상대로 첫 번째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미들급 장기집권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대결을 앞두고 지난 23일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아데산야는 "팬들이 원하는 것은 깡마른 광대가 근육질의 파이터를 무너뜨리는 모습"이라며 "팬들을 흥분시킬 수 있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아데산야가 상대할 코스타는 단단한 피지컬과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며 11번의 KO 승리를 기록한 피니셔다. 코스타는 "계속해서 밀어부칠 것"이라고 경기 운영 전략을 밝히며, "대부분 내 펀치가 그저 강하기만 한 줄 알지만 정확성까지 갖췄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데산야에 비해 짧은 리치는 여전히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과연, 코스타가 리치의 열세를 극복하고 챔피언 벨트를 빼앗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UFC 라이트헤비급의 빈 왕좌를 걸고 랭킹 1위 도미닉 레예스(12-1, 미국)와 랭킹 3위 얀 블라코비치(26-8, 폴란드)가 코메인 이벤트에서 격돌한다. 레예스는 무려 7번의 KO승과 2번의 서브미션 승리를 따낼 만큼 공격적이며, 전 챔피언 존 존스의 유일한 대항마로 손꼽혔다. 일각에서는 레예스와 존 존스의 리매치에 대한 요구도 있었지만 이번 UFC 253에서 레예스는 얀 블라코비치를 상대한다. 블라코비치는 외신을 통해 "3라운드에 레예스를 피니시 시킬 것"이라고 선언했다. 또한, "레예스와의 대결을 타격전 혹은 킥복싱 시합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팬들이 좋아할 만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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