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대 강타 2회' 토트넘, 뉴캐슬과 1-1 무승부

입력2020년 09월 27일(일) 23:51 최종수정2020년 09월 27일(일) 23:51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트넘이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토트넘과 뉴캐슬은 각각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해 45분간 활약했다. 비록 3경기 연속골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선제골의 기점 역할을 하고, 두 차례나 골대를 강타하며 여전한 날카로움을 과시했다.

이날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로 공격진을 구성했다. 지오바니 로 셀소와 해리 윙크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중원에 포진했으며, 벤 데이비스와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맷 도허티가 포백을 이뤘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토트넘은 초반부터 일방적인 공세를 펼쳤다. 전반 2분 로 셀소의 프리킥과 케인의 리바운드 슈팅이 칼 달로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8분 케인의 헤더 슈팅도 달로우 골키퍼의 방어 범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뉴캐슬은 수비 후 역습 전술을 시도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전반전 내내 수비 진영에 틀어막혀 토트넘의 공격을 막아내기에 바빴다.

결국 전반 25분 토트넘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로 침투하는 케인에게 공을 전달했고, 케인의 크로스를 모우라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토트넘의 공세는 계속 됐다. 전반 26분 케인의 감아차기 슈팅이 뉴캐슬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30분에는 손흥민의 왼발 슈팅이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손흥민은 전반 41분에도 왼발 중거리슛으로 뉴캐슬의 골문을 겨냥했지만, 이번에도 골대를 맞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토트넘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손흥민 대신 스티븐 베르흐베인을 교체 투입했다. 오는 30일 첼시와의 카라바오컵(리그컵) 4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의 체력을 아끼겠다는 계산이었다.

손흥민이 그라운드를 빠져나왔지만, 토트넘은 계속해서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14분 케인, 16분 로 셀소의 슈팅이 모두 상대의 선방에 막혔다. 뉴캐슬은 전반전보다는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토트넘에게는 크게 위협적이지 않았다.

그러나 토트넘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세트피스 상황에서 VAR을 통해 다이어의 핸드볼 반칙이 지적됐다. 페널티킥 기회를 얻은 뉴캐슬은 칼럼 윌슨이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며 1-1 균형을 맞췄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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