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2차전 출격' 류현진 "등판 순서 중요하지 않아, 모든 준비를 마쳤다"

입력2020년 09월 30일(수) 11:55 최종수정2020년 09월 30일(수) 11:55
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이 등판 순서는 중요하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각) 현지 매체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등판 순서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무조건 승리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은 2020시즌 5승2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하며 에이스로서 자신의 가치를 드러냈다.

토론토는 류현진의 활약을 바탕으로 올 시즌 플레이오프 무대에 올랐다. 따라서 그 첫 관문인 와일드카드(WC) 1차전에서 에이스인 류현진을 선발 출격시킬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몬토요 감독의 선택은 달랐다. 에이스인 류현진을 와일드카드 2차전에 선발 등판시키기로 결정했다. 확실한 카드인 류현진을 상대 2선발과 맞붙게 해 1승 확률을 높이겠다는 계산과 25일 양키스전 이후 류현진에게 5일 휴식을 부여하겠다는 계산이 맞물린 결정이었다.

그러나 올 시즌 토론토의 에이스로 우뚝 선 류현진에게는 자칫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는 선택이었다. 하지만 류현진은 등판 순서는 중요하지 않다며 2차전 승리를 다짐했다.

류현진은 "감독과 투수 코치의 결정을 신뢰한다. 모든 경기가 중요하지만 2차전이 더 중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메이저리그에서는 선발 투수가 4일만 휴식하고 등판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나는 하루를 더 쉬게 되면 조금 더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며 "현재 몸 상태는 굉장히 좋고 내일 던질 준비를 완벽하게 했다. 모든 준비를 잘 마쳤다"고 밝혔다.

한편 토론토는 30일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토론토는 경기 종료 후 구단 SNS를 통해 29일 "내일 우리의 에이스가 출격한다"며 류현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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