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 만루포' NC, SK 꺾고 파죽의 10연승

입력2020년 09월 30일(수) 16:47 최종수정2020년 09월 30일(수) 16:47
나성범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NC 다이노스가 활화산 같은 타격으로 SK 와이번스를 제압했다.

NC는 30일 오후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의 홈경기에서 12-3으로 이겼다.

이로써 파죽의 10연승을 질주한 NC는 73승3무42패로 1위를 굳견히 지켜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SK는 40승1무81패로 9위에 머물렀다.

NC 선발투수 김영규는 6이닝 5피안타 9탈삼진 2실점(무자책)으로 승리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나성범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SK 선발투수 이건욱은 1.1이닝 3피안타 3볼넷 6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SK였다. 2회초 2사 후 이재원의 좌중간 2루타로 물꼬를 텄다. 이어 김성현의 좌전 안타 때 상대 포수의 포구 실책으로 선취점을 신고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박성한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려 2-0으로 달아났다.

일격을 당한 NC는 곧바로 반격을 개시했다. 2회말 나성범의 볼넷, 박석민의 좌익수 앞 2루타, 노지혁의 볼넷을 묶어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강진성이 1타점 희생플라이를 쳐 1점을 만회했다.

추격의 고삐를 당긴 NC는 애런 알테어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이어갔다. 이어 김형준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3-2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이명기의 중전 안타로 만루 기회를 만든 NC는 권희동과 박민우의 연속 우전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이어 나성범이 그랜드 슬램을 작렬해 점수 차를 9-2로 벌렸다.

승기를 잡은 NC는 7회말 권희동의 볼넷과 나성범의 우전 안타, 박석민의 볼넷을 묶어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이상호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 11-2로 도망갔다. 계속된 공격에서 강진성이 1타점 2루타를 뽑아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패색이 짙어진 SK는 9회초 고종욱의 볼넷 후, 정현의 1타점 2루타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승부를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은 뒤였다. 결국 경기는 NC의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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