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K리그1 '팬 프렌들리 클럽상' 수상…5회 연속

입력2020년 09월 30일(수) 21:38 최종수정2020년 09월 30일(수) 21:38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대구FC가 K리그1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올 시즌 K리그1과 K리그2의 10~18라운드 기간 중 구단들의 마케팅 성과와 그라운드 관리상태를 평가해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상 ▲그린스타디움(Green Stadium)상 수상 구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미디어 투표를 통해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에 수여되는 상이다. K리그1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대구가, K리그2는 대전하나시티즌이 수상했다. 대구는 지난해 1차부터 5회 연속, 대전은 올 시즌 1차부터 2회 연속 수상에 쾌거를 이뤘다.

대구는 첫 유관중 경기인 15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 예매 오픈 2분 만에 매진됐다. 이에 따라, 관중 입장 리허설을 진행하고 총 5단계에 나눠 경기 관람 매뉴얼을 배포하는 등 팬들의 안전한 경기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그밖에 구단 SNS 및 '안방에 대팍배송' 설문조사를 통해 기념품 개수 및 가격대를 설정하는 등 다양한 팬 니즈를 파악해 맞춤형 팬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K리그2 수상 구단인 대전은 관람객 전원 기념품 증정, 팬들과 소통하는 전광판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유관중 전환 첫 라운드에서 K리그2 최다 관중을 달성했다. 또한 지역 수해 복구를 위해 대전광역시에 수재의연금 5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밀착활동 역시 활발히 실시했다.

그 외에 '골무원 시험 합격은 주니오!' 등 흥미로운 영상컨텐츠를 선보였던 울산 현대와 이재성, 조성환 등 구단 레전드 선수를 초청해 전북 시절 숨은 뒷이야기를 들려준 전북, 마스코트 리뉴얼로 '레울 패밀리'를 선보여 구단 브랜드를 강화한 서울이랜드FC, 방과 후 혼자 남겨지는 아이들을 위한 'WITH캠페인'을 진행한 제주 유나이티드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라운드 관리 상태가 우수한 경기장에 주어지는 그린스타디움상은 K리그1은 울산문수축구경기장, K리그2는 안산와스타디움에 몫으로 돌아갔다. 두 경기장은 그라운드 전문시험기관의 정량적 평가, K리그 선수단 및 경기감독관의 평가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울산의 홈 구장인 문수축구경기장은 울산시설공단이 관리 중이며 지난 1차에 이어 두 번 연속 수상하게 됐다. 안산와스타디움은 안산도시공사의 체계적인 관리 하에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는 그라운드 환경을 조성했다.

관중 유치 성과를 평가해 주어지는 풀 스타디움(Full Stadium)상과 플러스 스타디움(Plus Stadium)상은 무관중 경기 진행 여파로 이번 기간에는 선정하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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