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PS 데뷔전' 김광현 "다음에는 정규시즌처럼 던질 것"

입력2020년 10월 01일(목) 13:30 최종수정2020년 10월 01일(목) 13:30
김광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생애 첫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은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자신의 투구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광현은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와일드카드시리즈(3전 2선승제) 1차전에 선발 등판해 3.2이닝 5피안타 2탈삼진 2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김광현의 호투 속 승리 발판을 마련한 세인트루이스는 7-4로 이겼고, 남은 두 경기에서 1승을 보태면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 진출을 확정한다.

김광현은 경기 후 미국 매체들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포스트시즌이라도 야구를 하는 건 똑같다. 전체적으로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의 사인에 따라가지 못해 매 이닝 위기가 왔다"고 전했다.

이어 "단기전은 최대한 점수를 안 주고 막아야 한다. 1회 점수를 안 줘야 했는데 안 좋게 결과가 나왔다. 그래도 한 가지 좋았던 점은 완전히 무너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설명했다.

김광현의 향후 등판 일정은 알 수 없다. 세인트루이스가 샌디에이고를 꺾고 와일드카드시리즈를 통과하면 LA 다저스-밀워키 브루어스 승자와 오는 7일부터 디비전시리즈를 갖는다.

그는 "와일드카드 시리즈 첫 경기에서 이기고 싶었다. 다음에도 (선발 등판)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대한 점수를 주지 않고 좀 더 여유를 찾아 정규시즌처럼 던지겠다"고 다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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