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유럽 진출 무산되나…대체자 슈니치 허난 젠예로 임대

입력2020년 10월 01일(목) 15:44 최종수정2020년 10월 01일(목) 15:44
김민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김민재(베이징 궈안)의 유럽 무대 진출 도전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허난 젠예는 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이징 궈안의 수비수 토니 슈니치 임대 영입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베이징 궈안은 지난달 15일 디아모 모스크바에서 뛰던 센터백 슈니치의 영입을 발표했다. 194cm의 신장을 겸비한 슈니치는 슈투트가르트, 팔레르모를 거쳐 지난 2017년 6월 디나모 모스크바로 이적해 77경기를 소화했다.

주전 중앙 수비수 김민재가 토트넘 홋스퍼와 라치오 이적설이 불거진 가운데 베이징이 슈니치를 영입하면서 이적에 가까워진 듯했다.

그러나 슈니치를 허난 젠예에 임대를 보내면서 오는 5일 마감되는 유럽 이적시장을 앞두고 김민재의 이적이 쉽지 않게 됐다. 에이전트 수수료 문제로 이적 협상이 지지부진해졌고 김민재의 대체자로 영입한 슈니치가 잔여 시즌 허난 젠예로 임대를 떠나면서 사실상 잔류하게 됐다.

중국 매체 후푸는 "슈니치는 김민재의 대체 선수로 영입됐다"며 "김민재의 이적이 막히면서 슈니치는 베이징에 남을 수 없어 허난 젠예로 임대됐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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