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 5타점 맹타' 한화, 두산 12-4 제압

입력2020년 10월 01일(목) 17:12 최종수정2020년 10월 01일(목) 17:12
노시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한화는 1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홈경기에서 12-4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한화는 시즌 38승2무81패를 기록하며 10위를 유지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두산은 63승4무55패로 6위로 내려앉았다.

한화의 선발투수 김이환은 4.1이닝 5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부진했으나, 윤대경(1.1이닝 무실점), 강재민(1.1이닝 무실점), 김종수(1이닝 1실점), 안영명(1이닝 무실점)이 호투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노시환이 3안타(1홈런) 5타점, 최재훈이 2안타 3타점, 이성열이 1안타(1홈런)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3이닝 5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부진했다. 최주환이 2안타(1홈런) 1타점, 오재일이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취점은 두산의 몫이었다. 두산은 1회초 최주환의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도 반격에 나섰다. 한화는 3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노시환의 싹쓸이 3타점 2루타로 단숨에 역전했다.

두산과 한화는 4,5회 각각 1점씩 추가하며 2점 차 상황을 유지했다.

한화의 뒷심이 매서웠다. 한화는 7회말 1사 2,3루에서 최재훈의 2타점 적시타에 이어 송광민의 중전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2루 상황에서 대타 이성열의 스리런 홈런으로 빅이닝에 성공했다.

두산은 8회초 2사 후 오재일의 좌측 담장 넘어가는 솔로포로 1점 만회했지만, 한화가 곧바로 8회말 노시환의 투런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한화의 완승으로 마무리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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