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 결승타+최채흥 9승' 삼성, NC 12연승 저지

입력2020년 10월 02일(금) 17:30 최종수정2020년 10월 02일(금) 17:30
구자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의 12연승을 저지했다.

삼성은 2일 오후 2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 원정경기에서 8-2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질주한 삼성은 시즌 54승2무66패를 기록하며 8위를 유지했다. 11연승을 마감한 NC는 74승3무43패했으나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삼성의 선발투수 최채흥은 6이닝 2피안타 7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시즌 9승(6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김동엽이 3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NC 선발 마이크 라이트는 6이닝 8피안타 4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선취점은 NC의 몫이었다. NC는 1회말 1사 3루에서 박민우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기선을 제압했다.

삼성의 뒷심이 매서웠다. 삼성은 6회초 1사 2,3루에서 구자욱과 김동엽의 연속 2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의 공격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7회초 2사 2,3루 상황에서 김지찬의 적시타로 1점, 8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김호재의 밀어내기 볼넷과 박해민의 2타점 우전 안타로 쐐기를 박았다.

NC는 9회말 김형준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을 뽑아내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삼성의 대승으로 마무리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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