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준 11승' KT, LG에 12-2 대승…더블헤더 1승1패

입력2020년 10월 03일(토) 20:08 최종수정2020년 10월 03일(토) 20:08
소형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t wiz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설욕에 성공했다.

KT는 3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12-2로 승리했다.

KT는 더블헤더 1차전에서 LG에게 2-7로 패했지만, 2차전 승리로 아쉬움을 만회했다. 70승1무52패를 기록한 KT는 2위를 유지했다.

반면 LG는 67승3무55패로 4위에 머물렀다.

KT 선발투수 소형준은 6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1승(5패)을 달성했다. 유한준은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LG는 선발투수 김윤식이 5.2이닝 6실점(5자책)으로 무너지며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KT는 3회말 1사 2,3루 찬스에서 배정대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4회말 무사 만루 찬스에서는 박경수가 병살타로 물러났지만 그사이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왔고, 유한준이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4-0을 만들었다.

LG는 5회초 1사 2,3루에서 박용택의 내야 땅볼을 틈타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KT는 6회말 조용호의 적시 2루타와 박경수의 희생플라이, 7회말 로하스의 적시타로 7-1로 도망갔다.

끌려가던 LG는 8회초 이형종의 적시타로 뒤늦은 추격에 나섰지만, KT는 장성우, 배정대의 적시타, 황재균의 스리런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KT의 대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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