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원 무실점+최정 홈런' SK, 키움 꺾고 2연승

입력2020년 10월 04일(일) 16:59 최종수정2020년 10월 04일(일) 16:59
문승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K 와이번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격파했다.

SK는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SK는 42승1무83패로 9위에 자리했다. 2연패에 빠진 키움은 72승1무57패로 3위를 유지했다.

SK 선발투수 문승원은 7이닝 5피안타 4탈삼진 3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6승(8패)째를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최정이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다.

반면 키움 선발투수 브리검은 5.1이닝 3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초반에는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다. 문승원과 브리검 모두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면서도 노련한 투구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균형이 무너진 것은 6회말이었다. SK는 김강민의 2루타와 이재원의 적시타를 묶어 1점을 선취했다. 박성한과 김성현의 연속 안타로 이어진 1사 만루에서는 최지훈의 1타점 내야 땅볼, 김경호의 적시타로 3-0을 만들었다.

SK는 3점에 만족하지 않았다. 이어진 2사 1,3루 찬스에서 최정의 스리런 홈런으로 순식간에 6-0까지 차이를 벌렸다.

타선의 도움을 받은 문승원은 7회까지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봉쇄했다. 이후 김세현과 서진용이 이어던진 SK는 6-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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