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럽 빅리그 통산 100골 달성…차범근 넘었다

입력2020년 10월 05일(월) 09:30 최종수정2020년 10월 05일(월) 09:30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유럽 빅리그 통산 100호골 고지를 밟았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대승의 주역이 됐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었지만, 건재를 과시했다.

또한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6호골을 기록하며,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과 득점 랭킹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의미 있는 기록도 세웠다. 한국 선수 첫 유럽 빅리그 100호골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빅리그 98골로 차범근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손흥민은 2골을 추가하며 100골 고지를 밟았다.

손흥민은 함부르크에서 뛰던 지난 2010년 10월 쾰른과의 경기에서 첫 골을 신고했으며, 이후 분데스리가에서 41골을 넣었다. 이후 토트넘으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에서 59골을 기록하며 100골을 채우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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