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릿 콜 천적' 최지만 "강한 이유? 그냥 마음 편하게 생각"

입력2020년 10월 05일(월) 10:39 최종수정2020년 10월 05일(월) 11:06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딱히 이유는 없다. 잘 모르겠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천적' 게릿 콜(뉴욕 양키스)과 대결에서 유독 강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탬파베이는 6일(한국시각)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2020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3전 2선승제·ALDS) 1차전을 치른다.

최지만은 ALDS 1차전을 앞두고 현지 매체와 진행한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여러 질문 가운데에서 콜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콜에게 극강의 모습을 보이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최지만은 "딱히 이유는 없다. 잘 모르겠다"며 "편한하게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다. 워낙 좋은 투수여서 작년부터 지켜봤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양키스와 역대 투수 최고 금액인 9년 3억2400만 달러(3480억 원)에 계약한 콜은 최지만 앞에만 서면 작아졌다. 최지만에게 통산 12타수 8안타(3홈런) 8타점 3볼넷 타율 0.667을 기록했다. 올 시즌 최지만의 3홈런 중 2개의 홈런을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다.

현지 매체 역시 두 선수의 대결에 주목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은 "최지만은 콜이 선발 등판하는 ALDS 1차전에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최근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돌아온 최지만이 ALDS 1차전에 선발로 나설 지는 아직 미지수다. 최지만은 지난 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와일드카드시리즈(ALWC) 1차전에서 복귀했고 2일 2차전까지 대타로 나섰지만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생각보다 빨리 회복됐다. 트레이너 말을 잘 따랐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회복력이 좋아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몸 상태가) 100%라고 믿고, 9이닝을 뛸 수 있을 것 같지만, 아직 라인업에 대해서는 들은 게 없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모든 선수가 잘 준비하고 있다. 콜이라고 해서 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긴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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