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김광현, 2021시즌 다시 선발진 합류할 것"

입력2020년 10월 05일(월) 16:58 최종수정2020년 10월 05일(월) 17:22
김광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아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낸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다음 시즌에도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매체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5일(한국시각) 2020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13명의 세인트루이스 선수들을 되짚었다.

매체는 데뷔 순서대로 선수들을 평가했다. 13명의 선수들 가운데 지난 7월25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에서 팀이 5-2로 앞선 9초 등판한 김광현은 1이닝 2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빅리그 데뷔전에서 첫 세이브를 올렸다.

매체는 가장 먼저 데뷔전을 치른 김광현에 대해 "구원으로 시즌을 시작했고,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에서 마무리했다"면서 "시즌 중반 건강 문제로 몇 차례 등판을 못했지만, 2021시즌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막전이 무기한 연기되는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맞은 김광현은 우여곡절 끝에 개막한 올 시즌 구원투수로 출발했다. 팀 내 선발진 마일스 마이콜라스와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선발 자리를 꿰찼다.

이후 김광현은 7경기 선발 등판해 3승(무패) 평균자책점 1.62로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세인트루이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데뷔 첫 해 빅리그 가을야구도 경험했다.

그러나 세인트루이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NLWC·3전 2선승제)에서 1승 뒤 내리 2연패하면서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선승제) 진출이 무산됐다. 김광현의 2020시즌 일정도 모두 마무리 됐다.

한편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광현은 오는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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