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김선호, 전체 1순위로 현대캐피탈행…한전 '최대어' 임성진 지명(종합)

입력2020년 10월 06일(화) 16:26 최종수정2020년 10월 06일(화) 16:48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레프트 김선호(한양대)가 2020-2021 남자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현대캐피탈의 품에 안겼다.

김선호는 6일 오후 3시 서울 청담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2020-2021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현대캐피탈의 지명을 받았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1순위와 4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전날 KB손해보험과 실시한 트레이드로 인한 결과다.

현대캐피탈은 5일 "국군체육부대에서 군 복무 중인 센터 김재휘와 KB손해보험의 2020-2021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양도를 통한 1:1 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신인 지명권은 추첨으로 분배됐다.

7개 구단은 2019-2020시즌 순위의 역순 기준으로 한국전력 35%, KB손해보험 30%, 삼성화재 20%, OK금융그룹 8%, 현대캐피탈 4%, 대한항공 2%, 우리카드 1%의 추첨 확률을 부여받았다.

추첨 결과, KB손해보험, 한국전력, OK금융그룹,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우리카드, 대한항공 순으로 지명권을 가져갔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참가 선수, 감독, 언론사가 불참한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드래프트에 참여한 선수는 11개 대학교, 2개 고등학교 출신과 재신청자 4명을 포함해 총 39명이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1순위 지명에 앞서 타임을 요청했고, 전제 1라운드 1순위로 김선호를 지명했다.

김선호는 한양대 3학년 '얼리' 드래프티로, 지난 2017년 19세 이하(U-19) 세계선수권대회 4강 진출을 견인했다. 그는 187㎝의 신장을 갖췄고 안정된 리시브가 장점으로 꼽힌다.
임성진 / 사진=KOVO 제공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 임성진은 한국전력의 지명을 받았다. 그는 195cm의 장신 레프트로 준수한 리시브와 공격이 장점이다. 앞서 1순위 지명이 유력했으나 2순위로 한전 품에 안겼다.

3순위 OK금융그룹은 박찬성(한양대)을 지명했다.

이어 4순위 현대캐피탈은 리베로 박경민(인하대)을, 5순위 삼성화재는 레프트 김우진(경희대)을 선택했다.

6순위 우리카드는 세터 홍기선(인하대), 7순위 대한항공은 레프트 임재영(경기대)을 픽했다.

한편 이날 총 39명 중 26명이 지명을 받아 취업률 66.7%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69.76%보다는 조금 떨어진 수치다. 특히 '얼리'로 나온 고교생 3명이 모두 프로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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