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신' 나달, 프랑스오픈 4강 진출…팀 꺾은 슈와르츠만과 격돌

입력2020년 10월 07일(수) 13:42 최종수정2020년 10월 07일(수) 13:42
라파엘 나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라파엘 나달(스페인, 세계랭킹 2위)과 디에고 슈와르츠만(아르헨티나, 14위)이 결승 진출을 다툰다.

나달은 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야니크 시너(이탈리아, 75위)를 세트스코어 3-0(7-6 6-4 6-1)으로 격파했다.

나달은 이 대회에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대회 4연패를 달성하며, 로저 페더러(스위스, 4위)가 보유한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20회)과도 타이를 이루게 된다.

'흙신'이라는 명성 그대로의 경기였다. 클레이코트에서 최강의 기량을 발휘하는 나달은 시너를 상대로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가져갔다. 이후 2세트와 3세트는 각각 6-4, 6-1로 마무리 지으며 손쉽게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나달은 준결승에서 슈와르츠만과 맞붙는다. 슈와르츠만은 8강에서 올해 US오픈 우승자인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 3위)를 세트스코어 3-2(7-6 5-7 6-7 7-6 6-2)로 물리치고 4강에 합류했다.

170cm의 단신으로 유명한 슈와르츠만은 최근 로마 마스터스 8강에서 나달을 격파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생애 첫 메이저 4강 진출을 이룬 슈와르츠만이 다시 나달을 넘어설 경우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다.

다만 팀을 상대로 5시간 8분의 혈투를 펼친 만큼 체력 회복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단독] 더보이즈 케빈·제이콥, 코로나19 검…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그룹 더보이즈 케빈과 제…
기사이미지
이찬원發 코로나 사태 고비 넘겼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이찬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뽕…
기사이미지
코로나19 폐업, 연예인 식당도 피하…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사이미지
철구의 망신, 박미선 분노→홍록기 사칭 해…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BJ 철구의 도 넘은 외모 …
기사이미지
'시즌 12호골' 손흥민, 유로파리그…
기사이미지
임영웅→영탁 코로나19 음성 판정,…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가수 이찬원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