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윤성, 김학범호 발탁…김현우·서진수·이규혁·임덕근, U-21 대표팀 합류

입력2020년 10월 07일(수) 13:51 최종수정2020년 10월 07일(수) 13:51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의 샛별들이 태극마크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강윤성은 대한민국 U-23 대표팀(올림픽대표팀)의 일원으로 오는 9일과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A대표팀)과 맞대결을 펼친다.

코로나19로 국제대회나 국가간 대항전이 취소 되고 있는 상황에서, A대표팀(벤투호)은 올해 한 차례도 소집하지 못하였고, 올림픽대표팀(김학범호) 또한 도쿄 올림픽 취소로 공식 스케줄을 갖지 못하고 있다. 이번 스페셜 매치는 향후 있을 월드컵 지역 예선과 올림픽을 위한 선수 점검 차원에서 진행된다.

강윤성은 제주에서 멀티플레이어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프로통산 100경기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세웠으며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U-23 대표팀에서는 측면 수비수로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태국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참가해 우승과 함께 세계 최초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기쁨을 누렸다.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이라는 원대한 꿈까지 한걸음 더 다가서고 있는 강윤성은 "A대표팀과 맞대결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시간을 갖겠다. 제주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대표팀에 소집되고 있는 만큼, 다녀온 후에도 제주의 승격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우-서진수-이규혁-임덕근은 21세 이하(U-21) 대표팀에 합류한다. 이들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파주NFC에서 진행되는 U-21 대표팀 2020년 1차 국내훈련에 참가한다. 이번 훈련은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을 대비하기 위해 준비됐다. 제주는 K리그 팀 중에서는 가장 많은 소집 인원을 배출했다.

중앙대 출신 김현우는 올해 제주에 입단했다. 지난해 U리그에서 1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총 23득점을 기록했다. 단일시즌 20골은 9년 만에 나온 기록이었다. 김현우의 활약 속에 중앙대는 팀 역사상 첫 U리그 왕중왕전 정상에 섰다. 득점력뿐만 아니라 볼을 세워놓지 않고 항상 이동하면서 볼을 소유하는 능력과 공수 전환이 좋다. 올 시즌 K리그2 3경기에 출전했다.

프로 2년차를 맞이하며 첫 태극마크를 달게 된 서진수는 제주 유스 출신 공격수 유망주다. 2018년 3월 경북 김천에서 열린 제42회 문체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득점왕(9골)을 차지하며 제주 U-18팀의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울산학성중 재학시절까지 미드필더로 활약했을 만큼 발재간이 좋다. 지난해 7월 10일 서울전에선 도움 해트트릭까지 기록했다. K리그 역사상 10대 선수가 도움 해트트릭을 달성한 것은 서진수가 유일하다. 프로통산 16경기에 출전해 4도움을 기록했다.

동국대 출신 이규혁 역시 프로 2년차 기대주다. 각급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쳤고 2018년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서도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지난해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대체 발탁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초,중,고등학교를 거치며 공격, 미드필더, 중앙 수비수 등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경험이 있는 이규혁은 측면 수비수이지만 공격에도 능하다. 또 정교한 왼발 킥을 활용한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도 돋보인다. 올 시즌 남기일 감독의 제안 아래 왼쪽 풀백에서 공격수로 변신하기도 했다. 올 시즌 K리그 6경기에 출전 1도움을 기록했다.

임덕근은 지난해 제주에 입단한 차세대 중앙 수비수다. 2018년 2월 제39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천안제일고의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 선수상을 차지했다. 뛰어난 축구 센스로 이미 고교 무대에서는 지능적인 수비수로 평가를 받았고 프로 2년차를 맞아 플레이에 더 자신감이 붙었다. 올 시즌 K리그 2경기에 출전했다.

이들은 "대표팀 훈련에서도 신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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