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성·김동우 해설위원이 꼽은 주목할 선수는? 이대성·허훈·김선형

입력2020년 10월 07일(수) 14:18 최종수정2020년 10월 07일(수) 14:18
신기성 해설위원 / 사진=스포티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오는 9일 2020-2021 프로농구가 막을 올리는 가운데 주관 방송사인 스포티비(SPOTV)의 김동우, 신기성 해설위원이 올 시즌 예측을 내놨다. 두 해설위원 모두 외국인 선수들이 이번 시즌 KBL의 키 포인트라고 입을 모았다. 19-20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프로농구 역시 스포티비(SPOTV) 계열 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지난 시즌 스포티비(SPOTV)에서 프로농구 해설로 데뷔한 '어린왕자' 김동우 위원은 이번 시즌 외국인 선수의 활약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내다봤다. "NBA 출신의 수준 높은 외국인 선수가 많이 들어온 만큼, 그들이 팀에 잘 녹아든다면 재미있는 시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신기성 해설위원은 다른 듯 비슷한 시각을 제시했다. 외국인 선수의 활약 여부가 팀의 운명을 좌우할 변수가 되는 만큼, 이들의 공백에 대비한 국내 선수들의 안정적인 경기력이 중요하다는 것. "이름값 있는 외국인 선수들이 들어왔지만, 코로나로 인해 격리되고 몸상태가 정상적이지 않다. 따라서 팀 조직력과 전력 또한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즌을 맞이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외국인 선수가 부상이 나오면 어느 때보다 큰 타격이 예상된다. 따라서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해질 것 같다"고 밝혔다.

신 위원은 주목할 선수로 오리온의 이대성과 KT의 허훈, 그리고 모든 외국인 선수들을 꼽았다. 이대성의 즐거운 농구가 팀도 웃게 할 수 있을지, 그리고 허훈이 MVP의 가치를 보여줄수 있을지를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우 위원은 SK의 김선형을 눈여겨보고 있다. SK나이츠의 식스맨이 풍부해지면서 올 시즌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김선형이 그 중심에서 제 몫을 해줘야 강팀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 두 위원의 선택을 받은 선수들이 올 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시즌 초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역시나 우승팀 예측이다. 김동우 위원은 "선수 로테이션이 다양한 SK, 공격적인 수비를 통해 경기의 흐름을 가져오는 인삼공사가 2강"이라고 예상한 반면, 신기성 위원은 "1라운드가 지나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답을 아꼈다.

한편 스포티비(SPOTV)는 더욱 다양한 중계 제공을 위해 해설위원을 추가 영입했다. 김동우, 신기성, 이상윤, 김유택 위원 외에 김도수 전 고양 오리온 코치와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박상오가 새로 합류한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스포티비 랭킹 포인트' 제도가 새롭게 도입된다. 주간 승리 기여도를 산출하여 TOP 5 선수를 매주 공개할 예정이다.

스포티비(SPOTV)의 한 관계자는 "신규 코너인 '스포티비 랭킹 포인트'는 물론, 지난 시즌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Voice of KBL'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협회와 구단, 방송이 KBL 붐업을 위한 새로운 시도들을 하고 있다. 농구 팬들을 위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퀄리티 높은 중계로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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