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수문장' 조현우 "다득점? 팬들 즐겁겠지만 실점하지 않을 것"

입력2020년 10월 08일(목) 18:11 최종수정2020년 10월 08일(목) 18:11
조현우 / 사진=방규현 기자
[파주=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울산 현대)가 올림픽 대표팀과의 평가전을 두고 소감을 전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9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김학범 감독의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대표팀과 2020 하나은행컵 1차전을 치른다.

해당 경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표팀이 공식 A매치 기간에 정상적인 경기를 치르기 어려운 상황에서 평가전 형식으로 추진됐다. 애초 지난달 예정이었지만 10월로 연기됐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입국자 의무 자가 격리로 해외파를 제외한 K리그 선수들만 소집됐다.

조현우는 1차전을 하루 앞둔 8일 취재진과 만나 "김학범 감독님은 선수들을 편하게 하시지만 운동장에서는 치열하고 승부욕도 강하셔서 이번에도 강하게 준비하실 것 같다"며 "김학범 감독님이 골이 많이 날 것 같다고 했는데 보시는 팬들은 즐거울 것 같지만 난 골키퍼이기 때문에 실점을 하지 않기 위해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벤투 감독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후방 빌드업에 대한 질문에는 "울산에 입단하면서 굉장히 많은 훈련을 했다. 대표팀에서도 훈련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왔다. 이번 경기에서도 벤투 감독님이 원하시는 플레이를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간이 짧아 많은 부분을 못 보여드렸지만 경기에 나간다면 좋은 모습을 보이고 팬들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벤투 감독 체제 주전 수문장 김승규는 일본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소집이 불발됐다. 조현우에게는 이번 평가전이 벤투 감독의 눈에 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조현우는 "저는 주전에 항상 욕심이 있지만 매 경기 즐기고 배우려는 자세로 임하려고 한다. 훈련 중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면 김승규 골키퍼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 자신 있게 훈련과 경기에 임하고 잘해서 다음에도 발탁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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