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타선의 힘 앞세워 KIA에 대승

입력2020년 10월 08일(목) 22:26 최종수정2020년 10월 08일(목) 22:26
김민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화 이글스가 타선 폭발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를 격파했다.

한화는 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13-6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한화는 41승2무85패를 기록했다. 2연패에 빠진 KIA는 65승60패로 6위에 머물렀다.

송광민은 3안타 2타점, 이용규와 최재훈은 각각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투수 김민우는 초반 난조를 딛고 5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KIA는 선발투수 이민우가 2.2이닝 4실점으로 무너진데다 불펜진까지 부진하며 대패를 당했다.

선취점은 KIA가 가져갔다. 1회말 최원준과 김선빈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최형우, 나지완의 연속 적시타, 상대 실책, 유민상의 희생플라이로 대거 4득점했다.

그러나 한화도 반격에 나섰다. 한화는 2회초 최재훈, 강경학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송광민의 적시 2루타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어 노수광과 이용규의 적시타로 3-4로 따라붙었다. 3회초에는 강경학, 송광민, 박정현의 3연속 안타로 1점을 내며 4-4 동점을 만들었다.

분위기를 가져온 한화는 5회초 최재훈, 송광민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폭투를 틈타 5-4 역전에 성공했다. 노수광의 볼넷으로 다시 이어진 2사 1,2루에서는 이용규의 적시타, 노시환의 밀어내기 볼넷, 반즈의 적시타, 최재훈의 2타점 적시타로 순식간에 10-4를 만들었다.

기세를 탄 한화는 6회초 박정현의 안타와 김민하의 2루타로 1점을 추가, 11-4까지 차이를 벌렸다.

한화는 9회초 2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IA는 9회말에서야 2점을 따라갔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한화의 대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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