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끝내기 만루홈런' 삼성, 롯데 꺾고 2연패 탈출

입력2020년 10월 09일(금) 20:21 최종수정2020년 10월 09일(금) 20:21
김상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연패를 끊었다.

삼성은 9일 오후 5시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와 홈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이로써 2연패를 탈출한 삼성은 시즌 56승3무70패를 기록하며 8위를 유지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롯데는 64승1무61패로 7위에 머물렀다.

삼성의 선발투수 원태인은 6이닝 5피안타 4탈삼진 3볼넷 3실점(2자책)으로 호투를 펼쳤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패 없이 물러났다. 타선에서는 김상수가 1안타(1홈런) 4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선취점은 롯데의 몫이었다. 롯데는 1회초 2사 2루에서 이대호의 적시 2루타로 기선을 제압한 뒤 이병규의 1타점 좌전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이어 2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손아섭의 적시타로 3-0까지 달아났다.

삼성도 만만치 않았다. 삼성은 3회말 1사 2루에서 박해민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6회말에는 강민호의 솔로 홈런으로 1점, 7회말에는 김동엽의 적시타로 3-3 균형을 맞췄다.

삼성의 뒷심이 매서웠다. 삼성은 9회말 만루 찬스에서 김상수의 싹쓸이 만루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삼성의 역전승으로 마무리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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