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린,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3R 단독 선두 질주

입력2020년 10월 10일(토) 18:53 최종수정2020년 10월 10일(토) 18:53
안나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안나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with 세종필드골프클럽 셋째 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안나린은 10일 세종시 세종필드 골프클럽(파72/6676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안나린은 6언더파 210타를 친 고진영을 10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KLPGA 투어 4년 차를 보내고 있는 안나린은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최고 성적은 지난 2018년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준우승이다. 올해는 지난 6월 열린 한경레이디스컵에서 3위에 오른 바 있다.

이날 전반 9개 홀에서 5타를 줄이며 선두권 경쟁을 펼친 안나린은 11번 홀 버디, 13-14번 홀 연속 버디를 추가하며 1위를 질주했다. 17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으나 나머지 홀에서 3타를 더 줄이며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경기 후 안나린은 "1, 2라운드보다 바람이 덜 불어 샷에 있어 수월했기 때문에 플레이를 잘 이끌어 나갔다. 또한, 퍼트 역시 그린이 빠르지만 거리감 생각하면서 치려고 했는데, 잘 맞아 떨어져서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선두 경쟁을 펼친 안나린은 "그 선수는 그 선수다. 나는 나라는 생각을 갖고 애초부터 나의 플레이 외에는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초반부터 흐름을 잘 탔다"고 밝혔다.

끝으로 "긴장감이 없을 순 없을 것이다. 평소보다 집중력을 끌어 올려 초반에 흐름을 타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다른 것 생각 안하고 나의 골프만 치려고 노력할 것이다. 최종라운드에 비록 타수 차가 많이 나더라도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나의 플레이에 더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날 선두에 자리했던 고진영은 이날 버디 3개를 솎아냈지만 2번 홀에서 세 번째 샷이 연못에 빠져 한꺼번에 2타를 잃고 보기 1개를 범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이밖에도 박결은 2타를 잃고 중간합계 4언더파 215타로 임희정과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해란은 이날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로 단독 5위에 랭크됐고, 최혜진과 김효주는 나란히 공동 6위(2언더파 214타)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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