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폭발' 두산, KT 꺾고 3연승 질주

입력2020년 10월 10일(토) 21:09 최종수정2020년 10월 10일(토) 21:09
두산 베어스 선수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두산 베어스가 kt wiz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와 원정경기에서 13-8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두산은 시즌 70승4무56패를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KT는 72승1무56패로 3위로 떨어졌다.

두산의 선발투수 함덕주는 1.1이닝 4피안타 1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이어 김강률(1.1이닝), 홍건희(1이닝), 박치국(0.2이닝), 이현승(0.1이닝), 이승진(1.1이닝), 김민규(1이닝), 윤명준(1이닝)이 6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타선에서는 김재환이 2안타(1홈런) 3타점, 장승현이 3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는 3.1이닝 4피안타(2피홈런) 1탈삼진 4볼넷 6실점으로 무너졌다. 멜 로하스 주니어가 2안타(1홈런) 2타점, 조용호가 2안타 2타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두산은 2-2로 맞선 3회초 1사 후 최주환과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연속 볼넷을 얻어 1,2루로 나갔다. 다음 타자 김재환이 우중간 담장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뽑아내며 리드를 되찾았다.

두산의 타선이 불을 뿜었다. 두산은 4회초 1사 2루에서 장승현의 적시 2루타로 1점, 다음 타자 허경민의 1타점 적시타로 또 1점, 후속 페르난데스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총 3점을 추가했다.

5,6회 양 팀 모두 각각 2점씩 추가하며 난타전을 펼친 가운데 두산이 7회초 최주환의 쐐기타로 승기를 잡았다.

KT는 마지막 9회말 1사 1,3루 상황에서 박승욱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뒤 문상철이 볼넷을 고르면서 만루 찬스를 잡았다. 다음 타자 김병희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또 1점을 추가했으나, 로하스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두산의 완승으로 마무리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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