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블리 5승' 삼성, 갈 길 바쁜 롯데 격파

입력2020년 10월 11일(일) 17:11 최종수정2020년 10월 11일(일) 17:11
라이블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갈 길 바쁜 롯데 자이언츠를 제압했다.

삼성은 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삼성은 57승3무71패로 8위를 유지했다. 아직 가을야구 경쟁을 펼치고 있는 롯데는 65승1무62패로 7위에 머물렀다.

강민호는 스리런 홈런, 김동엽은 3안타 1타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투수 라이블리는 5이닝 3실점에 그쳤지만 타선의 지원 덕에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5승(7패).

롯데는 선발투수 박세웅이 3이닝 7실점에 그치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선취점은 롯데가 가져갔다. 롯데는 1회초 손아섭의 안타와 전준우의 적시 2루타, 이병규의 1타점 적시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삼성은 1회말 박해민, 김동엽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이원석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자 롯데는 3회초 2사 3루 찬스에서 이대호의 안타로 1점을 추가하며 3-1을 만들었다.

하지만 삼성은 3회말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다. 김동엽의 안타, 이원석의 볼넷 등으로 만든 2사 1,3루에서 강민호의 스리런 홈런으로 순식간에 4-3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삼성은 4회말 김호재, 박해민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구자욱의 2타점 2루타, 김동엽의 1타점 2루타로 3점을 추가하며, 7-3으로 차이를 벌렸다.

끌려가던 롯데는 7회초 이대호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삼성은 더 이상의 반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8회말 박해민의 1타점 적시타까지 보탠 삼성은 8-4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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